이건희 회장 "깨끗한 조직 문화 훼손…부정 뿌리 뽑아야"(상보)

입력 2011-06-08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태·부정 질타…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 경영진단 결과 책임지고 사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테크윈의 내부 부정에 대해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 문화가 훼손됐다. 부정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은 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이 회장이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달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은 이건희 회장의 발언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각 계열사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니냐. 대책도 미흡하다”며 “해외 잘 나가던 회사들도 조직의 나태와 부정으로 주저앉은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도 예외가 아니다.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문화가 훼손되고 있다”며 “감사를 아무리 잘해도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일벌백계 의지를 밝혔다.

전 그룹 구성원들에게 부정을 저지르면 큰일 난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하는 만큼 감사 책임자의 직급을 높이고 인력도 늘리고 자질도 향상시켜야 한다고 이 회장은 지시했다.

이인용 부사장은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은 실제 부정에는 관여되지 않았지만 지휘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삼성테크윈은 조만간 이사회와 임시 주총을 열어 후임 대표이사 선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다만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경영진단팀장(감사팀장) 교체나 내달 대대적인 인적쇄신 등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2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6.03.2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25]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026.03.2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93,000
    • -0.47%
    • 이더리움
    • 3,02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51%
    • 리플
    • 2,014
    • -1.76%
    • 솔라나
    • 124,300
    • -2.13%
    • 에이다
    • 366
    • -3.94%
    • 트론
    • 484
    • +1.26%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70
    • -1.59%
    • 체인링크
    • 12,790
    • -2.29%
    • 샌드박스
    • 11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