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13일부터 2주간 경마축제

입력 2011-05-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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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경마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문화행사 경험하세요.”

이번 주말 가벼운 주머니로도 자녀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곳이 없을까하고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서울경마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서울경마공원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4호선 경마공원역 소재)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돼 가족나들이 장소로는 제격이다.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은 국내 최대규모의 마문화 행사인 제16회 경마문화축제를 오는 13부터 22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2주간 ‘馬법의 성’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 먼저 ‘1박2일 가족캠프’ 이벤트가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 내 임시 캠핑장에서 21,22일 1박2일 동안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경마공원 방문 고객 대상으로 모두 50가족(3~4인 가족)을 15일까지 신청받아 시행한다. 참가자에게는 텐트, 코펠 등 캠핑 용품을 제공하고 저녁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22일에는 결혼 50주년을 맞는 노부부들 20쌍을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올려주는 금혼식이 열리고, 참가자에게는 1박2일 온천여행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가족공원 내 축구장에서는 경마문화축제를 기념해 ‘핑퐁 페스티벌’이 14,15,21,22일 4일 동안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탁구대회는 실력에 따라 탁구라켓 외에도 세숫대야, 프라이팬, 파리채, 주전자뚜껑 등 생활도구를 라켓 대신 사용하는 엽기탁구로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KRA 탁구단(감독 현정화)이 팬들과 한 판 대결, 시범경기,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예정되어 있다. 돌발퀴즈쇼, 탁구대 위의 종이컵 떨어뜨리기, 탁구로봇 이벤트 등도 있다.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마기수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기수가 착용하는 옷과 부츠, 채찍, 주요 대상경주의 트로피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직접 착용하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15일 실시되는 코리안더비(G1)을 관람하면서 우승마를 점칠 기회도 있다. 우승예상 응모권을 모아 경주 후 추첨을 통해 경마 구매권 3만원을 100명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공연들도 많다. 가족공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게릴라 마술공연과 7080 통기타 가수의 라이브 공연, 클래식을 현대적인 음색으로 연주하는 '퓨전 현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카페'가 개설된다. 또한, 워터바이크(Waterbike) 놀이기구와 남·여 팔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대회, 워터슬라이드 풀장, 로데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그림이 세상 밖으로 나온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 전시회 등이 상설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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