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30일 월드컵·올림픽 지역예선 조추첨

입력 2011-03-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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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U-19 대회 예선 조추첨도 함께 진행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1, 2차전 예선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합을 확정한다.

아시아축구연맹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연맹 주최 4개 대회 주 추첨 행사를 연다.

조 추첨 결과는 AFC 홈페이지(www.the-afc.cohome)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30일 오전 11시부터 AFC 16세 이하(U-16) 선수권대회와 U-19 선수권대회 예선 조 추첨이 진행된다.

U-16 선수권대회에는 총 39개국(동아시아 17개국, 서아시아 22개국)이 7개조로 나눠 리그를 벌이는데 각조 1, 2위가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지난해 U-16 선수권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25번 시드를 받았고 북한이 1번 시드에 배정됐다.

U-19 선수권대회는 지난해 대회 순위를 기준으로 삼았는데 한국은 북한과 호주에 이어 3번을 배정받았다.

총 39팀이 참가해 동아시아 16개국, 서아시아 23개국을 7개조로 나눠 리그 경기를 펼쳐 각조 1, 2위가 본선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2차 예선 상대도 30일 오후 4시 확정된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적을 기준으로 1번 시드를 배정받아 총 13팀이 2차 예선에 직행했다.

2차 예선으로 직행한 13개국과 1차 예선을 통과한 11개국 등 총 24팀이 두 팀씩 12개조로 나눠 오는 6월19일과 같은 달 23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2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12개 팀이 네 팀씩 3개 조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벌여 각조 1위 세 팀이 런던 올림픽 본선에 오른다.

각조 2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관문을 통과한 한 팀이 아프리카 대륙 국가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은 0.5장의 본선 출전권을 따낸다. AFC 산하 국가에 배정된 올림픽 본선 티켓은 3.5장이다.

홍명보호는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강호와 같은 포트에 묶여 대결을 피했지만 이란, 쿠웨이트 등 중동의 복병들과 2차 예선에서 맞붙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1, 2차 예선 조 추첨 행사도 열린다.

한국이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성적을 기준으로 2번 시드를 받아 3차 예선에 직행한 상태.

1차 예선은 43개국 중 시드가 낮은 16개국이 8개 조로 나누고 여기서 이긴 8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8개국은 다시 22개국과 경쟁을 벌이고 총 30개 팀 중 15개 팀이 3차 예선에 직행한 5개 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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