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남다른 후배 사랑’

입력 2011-03-18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째 모교 컬럼비아 MBA 학생 초청 행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17일 모교인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원(MBA) 학생 42명을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에 초청했다. 이날 신 회장은 후배 42명과 함께 포토타임 등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1980년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MBA를 마쳤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의 모교 후배 사랑은 각별하다”며 “이 행사는 신 회장이 2008년부터 그룹의 롯데제과에서 매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그룹 사령탑 자리에 오른 직후 신 회장은 “앞으로 만들어나갈 롯데그룹의 미래상은 ‘젊은 롯데’”라며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 구축’ 작업을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 회장이 ‘젊은 롯데’를 강조하는 것은 롯데의 캐치프레이즈인 ‘비전 2018’(2018년까지 그룹 매출을 200조원으로 키우는 것)과도 맞물려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될성부른 인재’를 하루빨리 발탁해 ‘글로벌 롯데’를 일굴 ‘전사’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공격적인 M&A를 단행하며 그룹의 성장을 주도해 ‘거침없는 M&A의 승부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그는 인재 발탁에도 승부사기질을 발휘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의 브레인(핵심인재) 포지션에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출신들이 포진해있다”며 “매년 진행하는 초청행사이지만 신 회장은 젊은 인재들을 눈여겨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51,000
    • +0.8%
    • 이더리움
    • 3,495,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67%
    • 리플
    • 2,113
    • -1.68%
    • 솔라나
    • 127,900
    • -1.39%
    • 에이다
    • 368
    • -2.39%
    • 트론
    • 486
    • -1.42%
    • 스텔라루멘
    • 263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2.17%
    • 체인링크
    • 13,730
    • -2.07%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