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절충안 제시, 속도내는 예보법

입력 2011-03-09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野 주장 반영...‘금융권 재원규모’ 놓고 막판 절충

정부가 저축은행 살리기에 필요한 재원을 출연금과 금융권으로부터 나오는 재원으로 조성하는 ‘저축은행 구조조정특별계정안(가칭)’을 야당에 제안했다.

이는 당초 금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공동계정 조성’에서 한발 후퇴하고 민주당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어서 여야간 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9일 국회 정무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공동계정의 명칭을 ‘저축은행 구조조정특별계정’으로 변경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는 사실상 ‘공동계정+공적자금’이라는 복합적 형태로, 운영시한은 2025년으로 했다. 저축은행의 부실을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이 반영된 것이다.

이로 인해 예보법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간 듯 보이지만 쟁점은 남아 있다. 금융권의 재원 규모를 놓고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금융권 재원을 50%이하로 낮추고 출연금을 더 높여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금융위가 복합적인 형태의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금융재원의 규모가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다”며 “이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9~10일이 예보법 처리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9일 전체회의를 통해 정부가 제시한 ‘저축은행 구조조정특별계정안’을 논의하고,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10일 소위에서 막판 절충에 나서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03,000
    • -1.16%
    • 이더리움
    • 3,056,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372,800
    • +0.32%
    • 리플
    • 1,689
    • +0.54%
    • 솔라나
    • 124,400
    • -1.89%
    • 에이다
    • 255
    • -0.39%
    • 트론
    • 436
    • +2.35%
    • 스텔라루멘
    • 219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1.59%
    • 체인링크
    • 14,960
    • -1.19%
    • 샌드박스
    • 59.56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