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텍은 2010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젯텍의 매출은 전년 동기(2009년 98억원) 대비 약 130% 증가한 226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12억원 손실에서 65억원 흑자전환하여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 수출비중이 대폭 확대(수출비중 83%)되어 영업이익률이 약 30%에 이르렀다.
회사측은 "2010년 매출 신장 및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된 데에는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유럽 및 일본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ASE사, STS사, ROHM 등)의 투자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급격히 신장하였고, 전년도에 비해서 수익성이 높은 도금장비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