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 230곳 문연다

입력 2011-02-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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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서울 관악구 미성동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 처음으로 문을 연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에서 센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신한카드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한카드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하 도서관)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 지역아동센터 230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센터 당 900권의 아동ㆍ청소년 권장도서가 보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고려한 친환경 학습공간 개선사업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특히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리를 위해 모든 도서관에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여기록을 전산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서수준에 따른 독서지도가 가능하게 해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책이 많더라도 체계화된 목록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서현황이나 분실여부조차 파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전산시스템을 통해 도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이번 도서관 지원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연계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며 "자사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금융권 최초의 기부전용 사이트 '아름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기부전용카드‘아름다운 카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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