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잘 다녀오겠습니다"⋯kt 강건, 입대 전 마지막 인사

입력 2026-08-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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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건 입대 인터뷰. (출처=유튜브 채널 'kt wiz - 위즈TV' 캡처)
▲kt 강건 입대 인터뷰. (출처=유튜브 채널 'kt wiz - 위즈TV' 캡처)
프로야구(KBO) kt 위즈 투수 강건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kt 구단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역 입대를 앞둔 강건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강건은 올 시즌 근황에 대해 “2군에서 선발로 계속 나가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었다”며 “입대를 하게 돼 저번 주부터 수원에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입대를 앞둔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강건은 “가족들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집 앞에도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며 “원래 부모님과 이야기를 잘 안 하는데 군대에 가서 어떻게 지낼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군 복무를 마친 동기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그는 “동기들은 다 갔다 왔다. 저만 안 갔다 왔다”며 “동기들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니까 가만히 있어라’고 하더라. 조용히 잘 보내고 올 예정”이라고 웃었다.

군 복무 기간을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강건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며 “긴 시간인 만큼 간절함을 찾고 오겠다. 돌아와서 다시 간절하게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년 6개월 동안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는데 몸 다치지 않고 잘 전역해서 1군에서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강건은 군대식 경례를 할 수 있느냐는 PD의 질문에 “배웠습니다”라고 답한 뒤 직접 경례했다. 이어 “충성!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힘차게 외치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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