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우승 확률 '17%'⋯현재 1위는?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7-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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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뉴시스)
▲메시. (뉴시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 3위에 올랐다. 통계상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운 프랑스였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9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국의 우승 가능성을 산출했다.

옵타에 따르면 프랑스는 우승 확률 27.32%로 8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페인이 21.33%로 2위, 아르헨티나가 17.28%로 3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는 16.48%로 4위에 올랐다.

나머지 팀의 우승 확률은 노르웨이 6.57%, 스위스 3.78%, 모로코 3.66%, 벨기에 3.58% 순이었다.

▲음바페. (뉴시스)
▲음바페. (뉴시스)
프랑스가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는 이유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 때문이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뒤 32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고, 16강에서는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으며 5전 전승을 달렸다. 현재까지 14골을 넣고 단 2골만 내주며 공수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의 중심에는 음바페가 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7골을 기록하며 메시(8골)를 추격하고 있다. 메시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우승 확률에서는 아르헨티나보다 프랑스가 앞선 상황이다.

프랑스는 8강에서 모로코와 맞붙는다. 옵타는 프랑스의 4강 진출 가능성을 73.88%로 내다봤다. 두 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아르헨티나는 직전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은 10일 오전 5시 프랑스-모로코전을 시작으로 이어진다. 11일 오전 4시에는 스페인-벨기에전, 12일 오전 6시에는 노르웨이-잉글랜드전,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아르헨티나-스위스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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