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AI 서버 수요 기대에 4%대 강세

입력 2026-07-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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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장 초반 4%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4.73% 오른 15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MLCC와 FC-BGA 수요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와의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은 AI 서버용 MLCC 수급이 매우 타이트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AI 서버향 매출 비중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MLCC 가격 인상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고, FC-BGA도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에 따른 판가 인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만원을 제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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