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사회적 가치 1.4조 창출…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6-06-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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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뱅크)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포용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통해 1조4000억원에 가까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에 힘입어 포용금융 부문의 사회적 가치는 1년 새 30% 이상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방향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일반 이해관계자용과 투자자용으로 처음 분리 발간됐다. 일반 보고서에는 AI 기반 금융 혁신과 포용금융,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았고, 투자자용 보고서에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과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호 등 주요 ESG 정보를 보다 상세히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3774억원으로 집계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무점포 운영과 페이리스(Paperless) 업무 등을 통해 61억원, 사회 분야에서는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통해 9923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지배구조 및 기타 분야에서는 주주환원과 납세 등을 포함해 379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출과 햇살론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따른 포용금융 부문의 사회적 가치는 6958억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2045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했다.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조달을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며 "혁신적인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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