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표창 수상…OSCㆍ기후환경 기술 인정

입력 2026-06-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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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 대표,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수상…PCㆍ모듈러 건축 스마트 공법 주도
탄소포집 자재ㆍ재난 구호 등 ESG 경영 및 친환경 혁신 성과 인정받아

▲이병용 대표이사(왼쪽서 두번째)가 17일 열린 ‘2026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제조)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자연과환경)
▲이병용 대표이사(왼쪽서 두번째)가 17일 열린 ‘2026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제조)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이 전통적인 건설 산업에 공장형 사전 제작(OSC) 공법을 도입하고 탄소중립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모듈러 건축 기술과 탄소 포집·활용(CCUS) 자재 상용화 등 전방위적인 친환경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넷제로(Net-Zero)’ 정책과 주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자연과환경은 이병용 대표이사가 17일 열린 ‘2026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제조)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연과환경의 이번 수상은 기존 현장 중심의 건설 산업에서 벗어나 공장 사전 제작 콘크리트인 PC(Precast Concrete) 공법과 모듈러 건축 기술을 고도화해 건설 폐기물 발생량을 80% 이상 감축하는 등 생산 체계를 혁신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는 앞서 고품질 PC 모듈러 주택 기술로 건설신기술(제971호) 지정 및 공업화주택 인정을 획득했으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200억원 규모의 모듈러 주택 고도화 국책 과제에 참여하며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부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자연과환경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손잡고 'CO2 광물탄산화 시스템 파일럿 플랜트' 제작을 수주한 데 이어,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할 수 있는 블록 특허를 취득하는 등 탄소 포집·활용(CCUS) 기술을 건설 자재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기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CSR)과 ESG 경영 실천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PC 콘크리트 모듈러 견본주택을 설치해 신속한 주거 회복을 지원했으며, 전국 30여 개소에 기습 폭우 대응용 'PC 우수저류조 공법'을 적용해 수해 예방에 기여했다.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하이브리드 광촉매 보도블록'은 도심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저감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 생태복원과 주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묵묵히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온 임직원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듈러 주택과 탄소포집 등 친환경 신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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