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 참석⋯"전기로·수소환원제철이 철강 미래"

입력 2026-06-17 15:2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7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준공식에서 스위칭 세리머니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7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준공식에서 스위칭 세리머니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식에 참석해 "이제 포스코가 저탄소 전환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소환원제철과 전기로라는 양대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준공식 축사를 통해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은 단순한 설비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탄소 다배출 산업에서 친환경 산업으로 진화하는 철강산업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함께 기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마침 철강산업 특별법이 시행되는 날인 만큼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한 광양 전기로는 연간 250만톤 규모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설비다. 기존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전기로 쇳물을 함께 활용하는 기술이 적용돼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고급 강재 생산이 가능하다.

김 총리는 "국내 최대 규모인 광양 전기로는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조업의 유연성까지 갖춘 설비"라며 "포스코가 포항에서 추진 중인 수소환원제철과 더불어 철강산업 탄소배출 절감을 이끌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철강산업의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무역주의 강화, 탄소감축 요구에 직면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온 철강업계의 노력에 함께하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철강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범용재 공급뿐 아니라 고기능성 첨단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특수탄소강 개발 지원, 신성장 원천기술 지정, 저탄소철강 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기로의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의 품질 개선과 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고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철강산업의 의미도 강조했다. 그는 "철강은 대한민국 산업의 그야말로 쌀이었다"며 "포스코의 탄생과 성장, 도약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 창업 이후 애국과 혁신의 정신이 지금도 면면히 이어 내려와 오늘 이 자리에도 이어지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 광양 전기로 준공이 포스코의 새로운 출발을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과 지역경제가 더 크게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물, AI 시대 전략자원 부상…새 용수공급원 개발 필요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뉴욕·런던서 빠져나가는 金…중앙은행들 ‘골드 본국 송환’ 확산
  • 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시장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정치자금 투명성 훼손”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25,000
    • -1.1%
    • 이더리움
    • 2,685,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323,100
    • -4.04%
    • 리플
    • 1,820
    • -1.67%
    • 솔라나
    • 110,300
    • -1.16%
    • 에이다
    • 257
    • -4.1%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336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50
    • -0.63%
    • 체인링크
    • 12,490
    • +0.48%
    • 샌드박스
    • 80.34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