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5개 스포츠클럽, 3500여 명이 모인 강진에서 동의과학대 스포츠클럽이 다시 한 번 현장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동의과학대는 출전한 5개 종목 모두에서 메달권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클럽 운영의 내실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전라남도체육회 등이 공
전남도 강진군에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온 전통 어업 문화가 있다.
대나무 바구니로 물고기를 잡는 '가래치기'을 말한다.
국가중요유산에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전통을 이어갈 주민들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24일 강진군 병영면과 작천면 일대에서 1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래치기'가 한창이다.
가래치기는 한 해 농사를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절세 전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거주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약 349억 원, 모금 건수는 약 28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전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차영수 전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강진군) 의원은 최근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 의원은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
전남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가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복지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 의원은 평소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
전남 해남군은 11월 5일 '최초 의병장'으로 전해지는 이남(李楠) 장군의 행적을 조명하는 학술강연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남장군은 해남 마산면 맹진리 출신이다.
1555년 을묘왜변(乙卯倭變) 당시 왜구의 침입을 막다 전사했다.
을묘왜변은 해남 달량진성 일대에 왜구가 침입해 병영과 민가를 침탈한 사건으로 '임진왜란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군민이 직접 읍·면장 임명제도를 도입 추천하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보미 전남 강진군의회 의원(전 의장)은 1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읍면장 주민추천제 운영 조례안' 의견 청취와 더불어 임명제도 도입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민원 중 하나가 읍·면장 인사가 큰 문제였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댕구알버섯이 최근 전남 영광과 강진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강진읍의 한 주택 텃밭에서 지름 20∼30㎝ 크기의 댕구알버섯 5개가 확인됐다.
앞선 지난달 15일에는 영광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다.
댕구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 공원이나 정원수 아래, 풀밭 등 유기물이 풍부한
강진군은 전남도와 함께 15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는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군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한 자리다.
입주자격 기준(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을 비롯 신혼부
전남도는 올 2분기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1.04명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나
전남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관광정책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이 2025년 상반기 전라남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여행비 지원정책이다.
숙박, 음식, 체험은 물론, 농특산물, 상점, 서비스업 등
남부 지방으로 강한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호우특보 지연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남 완도군과 흑산도, 홍도에는 9일 오후 오후 1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9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거나, 이미 내린 비와 앞으로 내릴 비를 합해 이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진다.
이 밖에 전남 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장
전남 '강진군 누구나 반값 여행'을 벤치마킹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경남 하동군, 경북 상주시, 전남 해남군, 여수시 등의 관계자들이 최근 강진군을 찾았다.
실제 반값여행을 신청해 현장을 체험하며 정책을 배우고 있다.
영암군, 완도군, 전주시 등은 운영방법, 조례, 정산방식 등을 문의하고 있다.
경기권·충청권·영남권 등 다
전남 강진군이 외지 대형업체와 반복적으로 대형계약을 체결해 예산집행이 편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진군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보미 강진군의원은 제31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한 외지 업체가 군으로부터 약 170억원 규모의 사업을 사실상 독점 수주한 구조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강진
"올 여름 휴가는 청정 전남에서 보내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도가 관광객 발걸음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7월 추천 관광지로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
경관이 수려한 해변들로, 가까운 곳에서 여름 별미를 맛볼 수 있
우미그룹은 그룹 창업자 이광래 회장이 9일 별세했다고 10일 밝혔다. 향년 93세.
고(故) 이광래 회장은 1933년 11월 8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 3월 사병으로 군에 입대했다. 장교 선발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1957년 7월 경리병과 소위로 임관, 1973년 8월31일 소령으로 예편할 때까지 18년간 경리장교로 복무했다.
1
무안연꽃축제, 볼거리 풍성…29일까지 개최전남 무안군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29일까지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26일 열린 이번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기획·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초여름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8일에는 구창모·홍서
세계인의 영화 축제, ‘2025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개막했다. 그런데 한국 영화계는 꽤 민망한 상황이다. 26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영화 출품작이 0편인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 그나마 홍상수 감독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이 위안 삼을 대목이다.
홍상수 감독을 떠올리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빈집을 활용해 농촌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 대상지로 강진ㆍ청도ㆍ남해군 3개 지구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전남 강진군, 경북 청도군, 경남 남해군 3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빈집 활용 방안을 공동으로 기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