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中 COSTR와 로봇 사업 맞손…BLDC 모터·액추에이터 시장 진출

입력 2026-06-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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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파워넷 가전사업부장(오른쪽)과 저우 우빙 COSTR 대표이사가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파워넷 제공)
▲이상학 파워넷 가전사업부장(오른쪽)과 저우 우빙 COSTR 대표이사가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파워넷 제공)

파워넷이 중국 로봇 모션제어 전문기업 COSTR와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로봇 핵심부품 사업 확대에 본격 착수한다.

파워넷은 COSTR와 로봇 핵심부품 사업 확대 및 글로벌 로봇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OSTR의 로봇 구동 기술과 파워넷의 전력전자·배터리·제조 역량을 결합해 로봇 핵심부품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파워넷은 이를 위해 5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로봇 관련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7월 8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로봇 사업 진출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COSTR는 로봇용 브러시리스 직류모터(BLDC)와 액추에이터 등 핵심 구동부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과 협동로봇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파워넷은 우선 BLDC 모터를 적용한 전자제품생산서비스(EMS) 사업을 추진한 뒤 산업용 액추에이터와 로봇 구동모듈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로봇 핵심부품 생산 기반을 구축해 서비스 로봇과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파워넷 관계자는 “로봇 산업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성장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COSTR의 로봇 구동 기술과 파워넷의 전력전자, 배터리, 제조 역량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로봇 산업 생태계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 로보월드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전시회 참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Made in Korea) 기반의 로봇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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