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TX 삼성역 철근 누락 현대건설 등에 벌점 통보

입력 2026-06-12 08: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말까지 이의신청 접수
심의위 거쳐 최종 확정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 현장. (뉴시스)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 현장. (뉴시스)

서울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지하 공사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 시공한 현대건설 등 관련 업체에 대한 벌점 부과 절차에 착수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6일 현대건설을 비롯한 시공사와 하도급사, 건설기술인 등에게 벌점 부과 예정 사실을 통보했다. 이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벌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은 주요 구조부를 설계와 다르게 시공해 보수·보강이 필요하게 하거나, 설계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아 시공 이후 주요 구조부의 설계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벌점 부과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대건설에 2.316점의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이 밖에 다른 건설사업자들에게는 0.210~0.716점의 벌점을 부과할 방침이다.

하도급사와 건설기술인, 하도급 현장대리인에게는 각각 4점의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다.

최종 벌점이 확정되면 해당 업체들은 공공공사 입찰 과정에서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벌점이 일정 수준 이상 누적될 경우 선분양 제한이나 공공공사 입찰 참가 제한 등의 제재도 가능하다.

GTX-A 삼성역 구간은 지난해 시공 과정에서 일부 철근이 설계도면보다 부족하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은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강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삼전·하닉 조정론에 제동…HBM 랠리 ‘2차전’ 열리나
  •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 ‘안전자산’ 위상 잃은 금, 3년 강세장 끝났다…금리 인상 기조에 매력↓ [대체자산의 추락 ①]
  • 10명 중 9명 "경제적 자유 달성해도 '일은 계속'" [데이터클립]
  • 마이크론 ‘매출 네 배’가 알린 메모리 슈퍼사이클…삼성·SK, 하반기 이익 더 커진다
  • 감독ㆍ축협ㆍ선수 모두 잘못⋯홍명보호 '전방위 직격'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5% 급등 8934 안착...코스닥은 하락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03,000
    • -2.03%
    • 이더리움
    • 2,381,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287,000
    • -0.35%
    • 리플
    • 1,574
    • -2.6%
    • 솔라나
    • 100,500
    • -2.9%
    • 에이다
    • 217
    • -0.91%
    • 트론
    • 492
    • -1.4%
    • 스텔라루멘
    • 271
    • -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150
    • -3.47%
    • 체인링크
    • 10,910
    • -3.37%
    • 샌드박스
    • 72.15
    • -6.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