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매일 먹는 약”…선재스님, 한림대서 ‘착한 한 끼’ 캠페인

입력 2026-06-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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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제1호 명장 선재스님이 2일 한림대학교에서 '음식, 마음, 삶의 지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림대)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제1호 명장 선재스님이 2일 한림대학교에서 '음식, 마음, 삶의 지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림대)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이 한림대학교를 시작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한림대학교는 2일 박소현 식품영양학과 교수 주재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제1호 명장 선재스님과 푸드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 특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과 함께 ‘착한 한 끼’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철·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대학 캠퍼스부터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좋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적당히 먹고, 이를 나누며 마음까지 채우는 식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선재스님은 이날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으로 배우는 건강한 식사와 음식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선재스님은 특강에서 “음식은 매일 먹는 약이며, 한 끼의 식사가 우리 몸을 회복시키고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이라며 “대학생 시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가 아니라 자신을 돌보고 타인과 나누는 식사 문화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작은 실천이 결국 우리 사회 전체의 식문화를 바꾸는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 끼의 나눔이 삶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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