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IPO로 세계 최초 ‘조만장자’ 눈앞

입력 2026-05-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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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인다. 오클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인다. 오클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신청서가 공개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초 조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 약 51억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행사 가격 8.39달러의 스톡옵션 약 3억5000만 주를 갖고 있다.

스페이스X가 목표치인 기업가치 2조달러 수준에서 IPO를 진행할 경우 머스크 CEO의 자산은 1조1000억달러(약 165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평가액이 1조7500억달러에 그치더라도 그가 보유한 292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지분과 기타 여러 기업의 지분을 합치면 1조달러대 진입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머스크 CEO는 약 2년 동안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그의 자산이 1조달러 규모에 근접한다는 것은 초부유층이 탄생하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기술 시대에서의 부의 집중을 상징한다는 평가다.

현재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스페이스X 기업가치를 약 1조300억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IPO 가격은 6월 11일 결정될 전망이며 다음 날부터 거래가 시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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