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운동 첫날, 현장 노동자와 소통한 전재수, 해양수도 부산 위한 항로 연다

입력 2026-05-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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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선 선장과 전재수 후보가 간담회 후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전재수 부산시장캠프)
▲통선 선장과 전재수 후보가 간담회 후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전재수 부산시장캠프)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전재수 후보가 부산항과 항만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해양수도 부산’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항만 노동자와 해운업계를 직접 만나 북극항로와 해양물류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것이다.

전 후보는 21일 오전 6시50분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통선 선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통선은 대형 선박과 육지를 오가며 선원과 물품을 실어 나르는 항만 필수 운송수단이다.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통선 노동자들은 부산경제와 한반도를 움직이는 모세혈관 같은 존재”라며 “외국 선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부산의 얼굴인 만큼 현장의 노고와 자부심을 이어받아 부산을 세계적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극항로 시범운항 사업자로 예비 선정된 팬스타라인닷컴 을 찾아 부산항에 정박 중인 팬스타 그레이스호에 승선했다.

전 후보는 “부산의 선사가 북극항로 시범운항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매우 상징적”이라며 “북극항로 개척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북극항로 개척 약속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부산시민과 함께 이 역사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전 후보는 부산항보안공사 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선대·감만터미널 현장을 찾아 부두 노동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 후보는 “부산의 해양산업은 현장 노동자들의 헌신 위에 유지되고 있다”며 “해양수도 부산의 새로운 항로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전역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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