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부터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야간 교통 확대까지 시민 생활밀착형 정책을 담은 ‘부산찬스’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날 다섯 번째 공약 시리즈인 ‘부산찬스, 내게 힘이 되는 부산’을 공개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6대 민생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반려가족 △소상공인 △수산인 △느린학습자 △야간 이동 시민 △공동주택 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복지 정책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반려동물 공공의료보험 도입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1조원 규모 반값 대환대출 추진 방안을 내놨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본부를 설치하고, 느린학습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야간 이동권 강화를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박 후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야간 전용 ‘별바다버스’를 도입해 심야시간대 교통 공백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관리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광역 최초 공동주택관리과와 공동주택관리센터를 신설해 아파트 관리 관련 민원과 갈등 대응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프는 “진료비 부담으로 반려동물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는 시민, 하루 매출 대부분을 이자로 내는 자영업자, 새벽 출항이 생계와 직결된 어업인, 밤늦게 귀가 교통편이 부족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의 부산은 세계도시로 나아가는 도시이자 시민의 작은 어려움까지 끝까지 살피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시민 삶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로 부산찬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