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쟁 리스크에 파업 악재까지"…삼전·SK하닉, 동반 '급락'

입력 2026-05-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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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외 정치적 불확실성과 내부 리스크가 겹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6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12% 폭락한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전일보다 -8.32% 급락한 180만60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무너지는 모습이다.

이날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이 꼽힌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행태를 더는 참지 않겠다"는 취지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이어져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 우려와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면서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특히 공급망 차질 우려가 재부각됨에 따라 반도체와 같은 수출 주도형 업종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내부 악재까지 겹치며 하락 폭을 키웠다.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생산 차질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그간 반도체 업계에서 '무파업 경영'의 상징이었던 삼성전자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를 부추겼다.

SK하이닉스 또한 동종 업계 리스크 공유와 더불어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한때 180만1000원까지 밀리며 심리적 지지선 붕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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