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후원에 나섰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7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부산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거래소는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사업에 총19억1000만원을 투입해왔다.
올해 지원되는 7억원은 부산 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연중 순차적으로 집행되며,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시작으로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 난치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가정폭력 피해아동 정서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사업인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부산 지역 장애아동 75명에게 맞춤형 특수체육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애아동이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