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은 8일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385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3378억원 대비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억원에서 212억원으로 464.4%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71억원에서 3857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369억원에서 올해 212억원으로 42.6%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9.4% 증가했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코폴리에스터와 의약품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된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과 공급망 불안 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영향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부진했다. SK케미칼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559억원, 영업손실은 189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