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초고압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생산∙시공 통합 역량 입증

입력 2026-04-28 09: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신안 태양광 발전 계통 연계 사업
154kV 해저케이블 공급
대한전선 생산·자회사 대한오션웍스 운송·시공

▲당진 해저케이블 1, 2공장 전경 (조감도) (사진제공-대한전선)
▲당진 해저케이블 1, 2공장 전경 (조감도)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수주하며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전체 발전소 시공(EPC)을 담당하는 탑솔라 그룹에 154킬로볼트(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시공까지 수행한다.

해당 해저케이블은 도서 지역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계통 연계용 설비로, 안정적인 전력 송전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자회사인 대한오션웍스와 협력해 수행하는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전선은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대한오션웍스는 케이블을 운송 및 포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운송-시공으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 수행하며 토탈 솔루션 역량을 시장에 선보이고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오션웍스는 해저 시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에 대한전선이 인수한 전문 시공법인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영광낙월 등 주요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되며,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640kV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해저 2공장을 건설 중이며, 추가 포설선 확보를 검토하는 등 생산 및 시공 역량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경쟁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02,000
    • -2.67%
    • 이더리움
    • 2,720,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362,400
    • -13.05%
    • 리플
    • 1,806
    • -0.39%
    • 솔라나
    • 107,300
    • -4.2%
    • 에이다
    • 302
    • -5.92%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19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3.04%
    • 체인링크
    • 12,470
    • -1.42%
    • 샌드박스
    • 91.77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