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향수 라인업 강화

생활문화기업 LF가 가정의 달을 맞아 받는 사람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할 수 있는 ‘스몰 럭셔리’ 선물 아이템을 제안하며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다.
LF에 따르면 최근 경험과 감각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면서 부담 없는 가격대에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아이템이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LF의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는 향수를 넘어 바디케어와 리빙 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높은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향수와 동일한 향을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으로 확장해 사용하는 ‘향의 레이어링’이 인기를 끌며 올해 바디워시 매출은 전년 대비 160% 성장했다. 각인 서비스를 더한 립밤과 콤(빗)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15배, 2.5배 증가하며 개인화된 선물로 자리매김했다.
패션 영역에서는 ‘한 장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스카프가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목에 두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헤어, 가방, 허리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지면서 활용도가 높아진 덕분이다.
LF 주요 브랜드인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이번 시즌 제품 수를 전년 대비 2배 늘리고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경량 소재를 활용했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소재와 패턴을 다양화해 올해 스카프 품목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대표 제품인 ‘자뎅 네이비 플라워 스카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닥스 액세서리 또한 100% 실크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트윌리, 삼각, 직사각 등 형태 전반에서 변화를 시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LF 관계자는 “단순한 물건을 넘어 일상에 스며드는 감각적인 아이템이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즌리스 아이템인 스카프와 향기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 기반 선물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