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 고민과 커리어 재설계를 고민 중인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청년인생설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시는 청년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인생설계학교’ 2026년 참여자 395명을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시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다. 진단검사와 전문 코칭, 실습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강점을 찾고 구체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 종합 만족도는 4.63점(5점 만점)이었으며 참여 청년의 자기효능감 등 긍정적 자기 인식 지표가 평균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프로그램은 청년의 다양한 고민과 진로 탐색 단계에 맞춰 5개의 맞춤형 코스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자기 이해와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라이프 코스’ △적성 기반의 진로를 설계하는 ‘커리어 코스’ △소통과 실전 역량을 키우는 ‘리더십 코스’ △대학 비진학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스케치 코스’ △예비청년(수능 이후)을 위한 ‘스타터 코스’ 등이다.
이번 1기 모집에는 라이프(140명), 커리어(180명), 리더십(60명), 스케치(15명) 등 4개 코스에서 총 395명을 선발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제대 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42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취약계층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50%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사회적 배려 청년’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6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5주간 주 1회씩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자치구별 청년센터에서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과정을 4회 이상 이수하면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이 자신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하고 삶의 방향타를 구체화하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라며 “청년들이 불안을 넘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