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3차)’ 공고에 대한 설명회를 전국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북, 광주·전남, 충청,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순으로 진행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LH는 올해 지방 건설경기 회복과 노동자 주거 지원을 위해 미분양 아파트 5000가구 매입을 추진 중이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이미 준공됐거나 오는 7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단지다.
매입 여부는 임대 활용 가능성, 주택 품질, 단지 규모, 분양률, 미분양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된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LH 내부 기준 가격 범위 내에서 정해지며 매도 희망 가격이 낮은 물량부터 순차 매입하는 방식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지방 미분양 해소와 건설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매입한 주택은 중산층 임대 및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 등에 활용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