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대표이사가 구성원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추진 배경과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충북 진천공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재무구조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태양광·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와 탠덤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솔루션 측은 "내부 구성원들에게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사업 비전과 사업 방향, 회사의 경영 방침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1조4899억원을 단기 차입금 및 회사채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쓰겠다는 게 골자다. 나머지 9077억원은 향후 3년간 미래 성장 투자 재원으로 배정한다.
시가총액 31%에 달하는 대규모 증자로 시장에서는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이어졌다. 한화솔루션에서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지분 매수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사외이사까지 전원이 주식 매입에 동참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