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월배당 리츠 ETF 상장…절세 혜택까지 겨냥

입력 2026-03-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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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신자산운용)
(사진=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은 월 배당과 세제 혜택을 내세운 ‘DAISHIN343 오피스리츠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프라임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REITs)에 투자하는 구조로, 개인 투자자도 소액으로 다수의 우량 부동산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초지수는 ‘KRX 프라임 오피스 리츠 지수’로, 오피스 자산 비중이 높은 리츠 가운데 일평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운용 방식은 기초지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완전복제 방식이며 총보수는 연 0.19% 수준이다.

가장 큰 특징은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대신자산운용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를 겨냥했다. 기초지수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6% 수준으로 제시됐다.

세제 혜택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말까지 투자금액 5000만원 한도로 3년 동안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9.9%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회사 측은 배당수익률 5%를 가정해 5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약 70만원 이상의 절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매력도 강조했다. 금리 하락기에는 리츠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져 배당 여력이 확대될 수 있고, 금리 상승기에도 프라임 오피스 중심 자산을 바탕으로 상대적인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오피스 리츠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2020년 3종목에 불과했던 오피스 리츠는 지난해 말 기준 11종목으로 늘었고, 추가 상장도 예정돼 있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전무는 “월 단위 현금흐름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프라임 오피스 중심 리츠를 통해 안정성과 배당 매력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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