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가 2026년도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기업가 23인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기초소재 전문기업 태경그룹의 김해련 회장 겸 최고경영자와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전문기업 아파트멘터리의 윤소연 창업자 겸 최고비전책임자(CVO)가 선정됐다.
올해 프로그램의 첫 공식 행사인 연례 컨퍼런스가 오는 5월 한국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선정자 23명을 비롯해 역대 프로그램 수료자(Alumnae), EY 파트너 등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 및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여성 기업가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EY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고성장 기업을 이끄는 여성 기업가들을 발굴해,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장기적 가치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인사이트, 글로벌 네트워크 및 리소스를 제공한다. 2008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60여개 시장에서 1200명 이상의 여성 기업가가 참여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여성 기업가 23인은 아시아태평양 12개 시장에서 각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리더들로, 글로벌 확장을 향한 명확한 비전과 이를 실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소비재, 생명과학, 산업재, 인프라, 에너지, 미디어, 전문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여성 기업가가 이끄는 기업의 영향력을 아시아태평양 전역으로 펼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Y 분석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기준 약 16억달러(약 2조4110억원)의 합산 매출을 기록했으며, 3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복한 EY한영 마켓부문대표 겸 EY 최우수 기업가상 리더는 "한국 시장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여성 기업가들의 관심과 비즈니스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례 컨퍼런스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한국 여성 기업가들에게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성 기업가들에게는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구체화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