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1% 오른 2만9650원, 스피어는 6.39%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2.11% 오른 8700원, 미래에셋증권은 1.19% 상승한 6만8100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탔다.
이러한 상승세는 스페이스X가 이번 주 후반 또는 다음 주 중 IPO를 위해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 시간)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 소식을 보도하며, 최종 기업가치 평가는 IPO를 몇 주 앞두고 확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설명서 제출은 IPO의 첫 단계로, 향후 규제 당국의 질의와 수정을 거쳐 로드쇼를 진행하고 공모가를 확정해 상장에 이르게 된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최근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칠 경우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상장사 반열에 오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