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리스크 완화에도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조선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30분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6.26%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마린엔진은 6.19% 오른 8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협상 단계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 사항(핵 프로그램 전면 해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담은 종전 제안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도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해 검토함과 동시에 역으로 5개의 종전 조건(전쟁 피해 배상, 전쟁 재발 방지, 호르무즈 해협 주권 인정)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쟁이 마무리되더라도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은 계속돼 LNG 운반선 수요 확대 가능성 등 신규 발주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또 한화엔진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미래 비전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엔진은 선박엔진 생산능력(CAPA) 확장을 위한 설비투자가 진행 중으로 지난해 330만 마력 체제에서 올해 말 530만 마력으로 확장한다. 2027년 기준 약 450만 마력 인도 예정으로 CAPA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
HD현대마린엔진은 올해 엔진가 상승 매출 반영, 선박엔진 부문의 HD현대중공업 OEM계약 물량을 직접 계약 물량으로 전환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 지속이 예상된다.
한편, 대한조선(4.03%), 한화오션(3.53%), 삼성중공업(1.86%) 등도 강세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