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대통령 첫 방북…김정은 '활짝'

입력 2026-03-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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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 명예위병대와 명예기병대, 국방성중앙군악단이 정렬한 가운데 루카셴코 대통령 환영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 명예위병대와 명예기병대, 국방성중앙군악단이 정렬한 가운데 루카셴코 대통령 환영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 25일 옛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을 찾아 헌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 25일 옛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을 찾아 헌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했다. 벨라루스 정상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카셴코 대통령이 전날(25일) 전용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리 슐레이코 부총리를 비롯해 외무·보건·교육·공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동행했다. 평양 순안공항에서는 김덕훈 제1부총리와 김정규 외무성 부상이 직접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열고 루카셴코 대통령을 예우했다. 인민군 명예위병대와 명예기병대,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도열한 가운데 김 위원장은 루카셴코 대통령의 차량이 도착하자 직접 나와 영접했다.

환영식에서는 양국 국가가 연주되고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명예위병대를 사열했으며, 이후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재룡·리일환·김성남 당 비서, 최선희 외무상 등 북한 주요 간부들과 인사를 나눴다.

양 정상은 이어 평양 해방탑을 찾아 헌화했다. 해방탑은 1945년 북한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한 소련군을 기리는 기념물이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또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해 자신의 명의로 꽃바구니를 헌화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낸 꽃다발도 함께 전달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북한에 머물며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외교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벨라루스까지 포함한 3각 관계의 밀착 양상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국가로, 최근 북한과의 관계 역시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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