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산업은행과 중소·중견 기후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K-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녹색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유망 녹색기업을 발굴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유망 기후테크 기업 발굴과 기후대응보증, 녹색기술산업보증 등 우대보증을 통해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산은은 녹색특별상품을 통한 금리 우대와 투자 플랫폼 연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보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기후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해 녹색금융 확산과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보는 2020년 12월 기후테크 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KIBO Net-Zero+ 2030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까지 탄소감축과 녹색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등에 총 2조3822억원 규모의 보증을 신규 공급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기후테크 기업을 녹색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유관기관 협업을 확대해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촉진하고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