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가나 대통령에 '맞춤형' 가나 초콜릿 선물…갤럭시 S26 울트라도

입력 2026-03-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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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가나 마하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마하마 대통령 숙소에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청와대는 가나 마하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마하마 대통령 숙소에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실무 방문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가나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선물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마하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하마 대통령은 14일까지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마하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프리카 정상"이라며 "가나 대통령 방한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마하마 대통령의 숙소에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웰컴 키트로 제공했다. 해당 초콜릿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했고 포장에는 양국 국기와 가나 대통령의 이름을 담았다. 가나는 세계 2위 코코아 생산국이기도 하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 민주주의 수호 단식 투쟁 당시 한 어린이가 건넨 ‘가나 초콜릿’에서 큰 힘을 얻은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가나 초콜릿과 함께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6 울트라 스마트폰과 수군조련도 민화도 선물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과 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선물이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선물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마하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제조업 육성과 산업 고도화 과정에서 한국이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군조련도 민화는 선박 명명식을 계기로 방한한 상징성과 함께 양국 간 해양안보 협력 의지를 담은 선물로, 역사에 관심이 많은 마하마 대통령의 취향도 고려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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