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무장관 회의,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 없이 종료

입력 2026-03-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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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ㆍ독일 등 회의적
미국ㆍ영국은 적극적

▲3D 프린트된 오일 펌프잭 모형 너머로 이란 국기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3D 프린트된 오일 펌프잭 모형 너머로 이란 국기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ㆍ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를 다음으로 미뤘다.

9일(현지시간) BBC는 G7 재무장관과 국제에너지기구(IEA) 간 화상회의가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 없이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G7 재무장관들은 회의 후 성명을 내고 “비축유 방출 같은 에너지 공급 지원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됐다”면서도 “에너지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필요에 따라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전략 비축유 방출에 대해선 회원국들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회의 후 비축유 방출 여부에 대해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프랑스는 현재 IEA 장관급 이사회 의장국이다.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은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며 “그러나 독일은 적절한 시기에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호아킴 미란다 사르멘투 포르투갈 재무장관도 “비축유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보유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IEA가 공동으로 보유한 비축유를 방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은 “전략 비축유의 공동 방출에 대해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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