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을 방문했다 귀국한 여행객들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8일 "최근 중동 지역 정세가 지속 악화되어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전역 및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지역, 요르단 일부 지역에 기존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를 3단계 여행경보(철수 권고)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내 3단계 격상 지역은 아람코 정유시설이 위치한 라스 타누라 지역, 샤이바 유전지대 반경 20km, 프린스술탄 공군기지 반경 20km다. 요르단의 경우 자르카 시 동편 경계선의 동부 지역이 해당한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3단계 여행경보(철수권고)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