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개장 1주년⋯“대체거래소 시장 안착 성공적”

입력 2026-03-04 00: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4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주식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 1년간 연간 거래량 473억 주, 거래대금 2338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주식시장 거래량의 12%, 거래대금의 29%를 담당하는 성공적인 시장으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는 △프리·애프터마켓을 통한 추가적인 거래기회 제공 △주식투자자 거래비용 절감(개장 이후 1년간 총 298억5000만원) △주식시장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투자자 선택권 확대 △한국 주식시장의 유동성 확대 등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3월 4일 문을 연 넥스트레이드는 3개월 만에 월 거래대금 100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1월 거래대금은 427조원, 2월은 390조원으로 한국거래소 월 거래대금의 절반에 육박했다.

프리‧애프터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출범 초기 약 1조1000억원에서 최근 8조9000억원으로 약 8배 이상 성장했다. NXT 총 일평균 거래대금의 38.9%를 차지하고 있으며, NXT와 한국거래소(KRX)를 합친 전체 시장의 12.9%에 달하는 수준으로 커지는 모양새다.

2월 기준 NXT 시장 참여 계좌는 일평균 242만 개다. 이 중 프리·애프터마켓 참여 계좌는 각각 84만 개(35%), 66만 개(28%)로 집계됐다. 이 시간대 투자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해 출퇴근 시간대 주식거래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NXT 시장에 참여 중인 국내 증권회사는 총 32사로, KRX 시장에 참여하는 국내 증권회사(36사)의 89%에 해당한다. 개장 직전 19개사에서 크게 늘었다.

아울러, 넥스트레이드 출범 초기 개인투자자에 편중됐던 투자자 구성도 점차 다변화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84.5%로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13% 수준을 유지하는 등 보다 다변화된 시장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투자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자본시장으로의 글로벌(In-bound) 투자 확대와 한국 자본시장의 정상화 과정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넥스트레이드는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ETF·조각투자·STO 등을 포함한 글로벌 ATS 수준의 거래대상 확대 △ATS 관련 규제 합리화에 대한 의견 개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 유출’ 파문⋯삼성전자 노조도 연관
  • '나는 솔로' 뒷담화 만행, 그 심리는 뭘까 [해시태그]
  • "요즘 결혼식 가면 얼마 내세요?"…축의금 평균 또 올랐다 [데이터클립]
  • 강남구도 상승 전환⋯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 세기의 담판 돌입…세게 나온 시진핑 vs 절제한 트럼프
  • 단독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금교섭 사실상 타결…22일 체결식
  • “피카츄 의자 땜에 장바구니 채웠어요”⋯소비자 경험 확장한 ‘포켓몬 올리브영’[르포]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53,000
    • +1.94%
    • 이더리움
    • 3,397,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
    • 리플
    • 2,180
    • +2.49%
    • 솔라나
    • 136,800
    • +1.11%
    • 에이다
    • 400
    • +1.78%
    • 트론
    • 524
    • +0.58%
    • 스텔라루멘
    • 24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70
    • +2.07%
    • 체인링크
    • 15,630
    • +3.17%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