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노조 “군 출신 사장 내정 반대…보은 낙하산 인사 안 돼”

입력 2026-02-24 17:2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AI 노동조합 로고. (사진= KAI 노조)
▲KAI 노동조합 로고. (사진= KAI 노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차기 대표이사에 군 출신 인사를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동조합이 즉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4일 KAI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경영 공백 속에서 KAI 노동조합은 항공우주산업을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인을 사장으로 인선할 것을 요구했다”며 “그 기다림의 끝에 돌아온 답이 또다시 군 출신이라면, 그 시간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시간이었느냐”고 반문했다.

노조는 특히 이번 인선을 둘러싼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노조는 “현장에서는 해당 후보가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으로 방사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되었다가 낙마한 이후 KAI 사장으로 내려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며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정부는 보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대선 캠프 출신 사장 선임을 더불어민주당도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지않느냐”며 “정치적 계산의 결과물이라면 이는 KAI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위기를 돌파해야 할 자리에 항공우주산업을 이끌 경영자가 아니라 보은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는 것은 경영 정상화가 아니라 위기 방치에 가깝다”며 “노동조합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불통 인선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AI 사장 인선은 정치적 인연이 아니라 산업 경영 능력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산업을 살릴 사람, 수주를 따낼 사람, 현장과 소통하며 책임질 사람을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64,000
    • +0.08%
    • 이더리움
    • 3,037,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379,500
    • -2.04%
    • 리플
    • 1,676
    • -0.77%
    • 솔라나
    • 126,900
    • -1.93%
    • 에이다
    • 259
    • -0.77%
    • 트론
    • 420
    • -2.78%
    • 스텔라루멘
    • 22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10
    • -0.13%
    • 체인링크
    • 15,440
    • -1.97%
    • 샌드박스
    • 62.03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8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7
    • Allora 유통량 89% D-9
    • DAOBase 유통량 43% D-16
    • FLock 유통량 41%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