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52분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6.49% 오른 12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핵 합의를 위한 시한을 통보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제시한 최대 시한은 보름으로, 6월 미국의 최첨단 군사력을 동원해 이란 핵 시설을 기습 타격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아마도 우리는 합의를 할 것이다. 여러분은 아마도 앞으로 열흘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미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사모대출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 역시 이란발 긴장감에 따른 유가 강세가 이어지자 결국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러한 관측에 힘입어 다른 정유 관련주도 일제히 오름세다.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5.61% 오른 1만7700원, 중앙에너비스는 9.55% 오른 1만9050원, S-Oil은 5.50%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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