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인종차별 논란 이후 5년⋯한국에 남은 이유 "여기가 내 집"

입력 2026-02-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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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샘 오취리SNS)
(출처=샘 오취리SNS)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인종차별 후 한국을 떠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최근 샘 오취리는 유튜브 채널 K-Story를 통해 지난 5년간의 근황을 전하고 인종차별 논란에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영상에서 오취리는 “생각보다 고생 많이 했고 생각보다 잘 버텨왔다”라며 “주변에 저를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들이 많기에 그분들의 위로와 사랑으로 버텨온 것 같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순간도 많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다”라며 “하지만 인생이라는 건 포기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군대에서 배웠던 끝까지 해내겠다는 정신으로 임했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특히 논란 이후 가나로 돌아가지 않은 것에 대해 “갈 곳이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19살에 한국에 와서 성인이 됐다. 많은 것을 배웠고 이곳에서 컸다”라며 “다른 곳에 가기엔 여기가 집이다. 집 떠나 딴 데 가라고 하면 어딜 가겠나”라고 토로했다.

오취리는 “지난 5년간 돌아보며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걸 알았다. 한국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생각하는 것도 거의 한국 사람”이라며 “상처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 컸다”라고 고개 숙였다.

한편 오취리는 1994년생으로 가나 아크라 출신이다.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20년 성희롱 댓글 및 동양인 비하로 논란이 됐다.

당시 오취리는 의정부고 학생 5명이 이른바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것에 인종차별이라고 저격했으나 이후 동양인 비하 등이 역으로 알려지며 역풍을 맞았다.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현재까지도 복귀가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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