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어르신과 함께하는 ‘체험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26-02-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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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앱 사례부터 대응 체험까지…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

▲1월 30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직원들이 금융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보안앱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 흥국생명)
▲1월 30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직원들이 금융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보안앱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 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전화·문자 중심에서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약 1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흥국생명은 교육을 통해 악성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의심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휴대전화에 악성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앱을 직접 설치해보고, 알림 설정과 기본 사용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하는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보이스피싱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흥국생명 김종일 소비자보호 실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고령층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알려주는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해보고 익힐 수 있도록 설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금융 사기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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