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본격 가동⋯중기부, 창업 인재 5000명 발굴

입력 2026-01-30 15:1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모두의 창업프로젝트'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 )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모두의 창업프로젝트'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자유롭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을 구축한다. 전국적으로 5000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대국민 창업 경진대회 최종 우승자는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가창업시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한 장관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방안을 밝혔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누구나 자유로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단계별 멘토링과 경연, 국가 투자를 통해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테크 창업가 4000명, 로컬 창업가 1000명을 합해 전국 5000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 활동자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가들이 신청 과정에서 원하는 창업 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아이디어 중심의 간결한 서류만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100여 개 창업 기관의 전문 멘토단 500명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자문단 1600여 명이 창업 서포터즈로 창업가를 육성한다.

오디션을 열어 창업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 선별된 1000여 명의 창업가가 도전하는 17개 시·도별 예선 오디션과 5개 권역별 본선 오디션을 개최해 100여 명의 ‘창업 루키’를 선발한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1000명의 창업가들에게는 단계별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후 선발된 100여 명의 창업 루키에게는 다음 연도 최대 1억 원의 후속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 루키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을 통해 대국민 창업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벤처투자를 합해 10억 원 이상의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부는 선별된 창업 루키에게 집중 투자하는 500억 원 규모의 '창업 열풍 펀드'도 조성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모두의 창업프로젝트'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 )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모두의 창업프로젝트'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 )

창업가의 도전 분야에 따라 체계적인 후속지원도 이뤄진다.

테크 창업가를 위해 창업 기업의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CES 같은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 대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 수요기업 100곳과 협력해 기술을 실증하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할 기회도 제공한다. 로컬 창업가의 경우 △자금 공급 △역량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로컬 창업과 관광을 결합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컬 상권'도 2030년까지 17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도전 생태계도 강화한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은 "모두의 창업 참여 이력이 경력이 되도록 ‘도전 경력서’를 발행하고, 재도전 응원본부를 중심으로 재도전 플랫폼을 구축해 재창업 스토리를 축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향후 창업 사업 신청 시에 활용할 수 있는 ‘실패 경력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정부와 창업가, 투자자, 기업, 기관이 모두 협력해 국가창업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로컬창업, 방산, 기후테크, 제약, 바이오 등 분야별 딥테크 혁신 스타트업 열풍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출퇴근길에 주식해요”⋯불장에 시간외 거래 3배 폭증
  • '빨간날' 컴백 제헌절, 빨간색 벗고 입은 공휴일은? [인포그래픽]
  • 화성 ‘자치구’ 꿈꾸는 머스크… 화성 주민 1호는 ‘옵티머스’? [이슈크래커]
  • 유명 가수 겸 제작자, '54억' 해외 원정도박 의혹
  • 전원주, SK하이닉스 수익률 4600%..."나는 안 판다"
  •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의심…경찰 수사 착수
  • 삼전·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나온다…금융위, 입법예고
  • "못생겼다"던 아이폰17, 전용 '폰꾸' 열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1.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18,000
    • -5.46%
    • 이더리움
    • 4,000,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799,000
    • -4.94%
    • 리플
    • 2,564
    • -6.15%
    • 솔라나
    • 169,000
    • -5.74%
    • 에이다
    • 476
    • -6.48%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284
    • -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90
    • -2.72%
    • 체인링크
    • 15,840
    • -6.05%
    • 샌드박스
    • 166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