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지원 7070억 원 ‘역대 최대’…전 과정 패키지 가동

입력 2026-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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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년보다 900억 원 증액한 2026년 수출지원 본격 추진
23일 서울서 설명회 열고 보험·바우처·물류 등 사업 한꺼번에 안내

▲2026년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안내자료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안내자료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할 2026년 수출지원 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가동된다. 정부는 수출보험부터 바우처, 물류·인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통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K-푸드 수출지원 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900억 원 늘린 7070억 원으로 확정하고, 관련 내용을 종합 안내하는 설명회를 23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세부 이행 방안이 공유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경쟁력 있는 제품 발굴 △수출 애로 원스톱 해소 △K-이니셔티브 연계 △디지털·기술 혁신 △중동 등 유망시장 확대 등 A-B-C-D-E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정보 제공과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운영을 비롯해 △신선농산물 통합조직 육성 △글로벌 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해외 공동물류·콜드체인 △바이어 초청 상담 △원료구매·시설현대화 등 정책자금 △외식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관계부처와 유관기관도 현장에 총출동한다. 지식재산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식품안전정보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은 무역보험, 해외 인증, K-브랜드 보호, 수출 상품화 등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와 동시에 1대1 수출 상담 부스도 전년보다 확대 운영된다. 기관별 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 지원 요건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aT 누리집과 수출종합지원시스템, KATI 농식품수출정보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이 수출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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