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비용항공사 실적, 전년 대비 개선 전망…진에어 중심 트레이딩 전략 제시"

입력 2026-01-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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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올해 저비용항공사(LCC)의 실적이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12일 NH투자증권은 항공운송 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유지했다. 다만, 일본 노선 수요 호조, 재무여력이 충분하고 통합 모멘텀을 보유한 진에어 중심으로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노선별로 수요 회복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일본, 중국 노선 중심으로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서, 운임 하락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측면에서 지난해 상반기 저비용항공사 기피 현상에 따른 운영 비효율성 확대, 일회성 정비비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기에 저비용항공사의 올해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항공사별 수송량은 기업별로 차별화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을 제외한 계열사에서는 수송량 감소세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대한항공 계열사들이 공정위 조치 수행을 위해 국내선 및 공급 조절했던 국제선 노선에서 공급을 확대한 결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이 높은 일본 노선 수요 강세로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수익성 방어가 가능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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