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이혼했는데 한집살이...왜

입력 2025-12-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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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 MBN Entertainment'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 MBN Entertainment' 캡처)

방송인 함소원과 진화가 이혼 후에도 한집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두 사람은 '이혼 후 반(半)동거' 형태로 지내며 딸 혜정을 함께 돌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진화는 딸을 위해 하굣길을 챙기고 음식점 선결제까지 하는 '딸바보' 모습을 보였지만, 함소원은 건강·소비 습관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육아 방식에서도 의견차는 뚜렷했다. 약속을 어기면 반찬을 하나씩 줄이는 '규칙 중심'의 훈육을 강조하는 함소원에 대해, 진화는 "아이에게 영양이 먼저"라며 반발했다. 일부 패널은 "주 양육자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다소 엄격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들은 오랜만에 단둘이 식사를 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진화는 "가족의 평화를 위해 포기한 게 많았다"며 "가끔 재결합을 떠올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광민 전문의는 "통제와 의존이 맞물린 '병적인 관계'지만, 서로 건강한 피드백이 가능해지면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함소원은 전 남편의 마음을 들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네 마음도 모르고 서두른 것 같아 미안하다. 딸 곁을 지켜줘 고맙다"며 "답답할 때도 더 참고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이혼 이후에도 부모로서 함께 서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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