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프리드라이프, 메디포스트와 손잡고 라이프케어 서비스 고도화

입력 2025-12-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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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웅진프리드라이프)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웅진프리드라이프)

웅진프리드라이프가 국내 재생의료 분야를 선도해온 메디포스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조를 넘어 예방·건강·노후까지 아우르는 생애 전 주기 헬스케어 기반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항노화·저속노화·에이징 케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사는 재생의료를 핵심축으로 한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모델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은 18일 서울 중구 웅진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와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메디포스트는 국내 재생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과 함께 제대혈은행 ‘셀트리’를 운영하며 재생의료 산업을 선도해왔다. 특히 현 정부가 줄기세포 의료를 핵심 미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메디포스트는 관련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메디포스트의 재생의료 전문성과 자사의 라이프케어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헬스케어 서비스 영역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줄기세포(면역세포 포함) 보관 서비스와 일본 재생의료 안전성 확보법에 따른 제2종 재생의료 관련 제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 회원을 대상으로 재생의료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기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방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는 향후 재생의료 활용 가능성에 대비해 개인의 세포를 보관하는 예방적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재생의료 안전성 확보법에 따라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양사는 이러한 제도권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재생의료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재생의료 분야까지 아우르는 이번 협약은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지향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의 범위를 한 단계 확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대표하는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의 삶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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