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5000억원 규모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

입력 2025-12-21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5천억 원 규모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

코트라·에스토니아 방산투자청 'G2G 계약'…발사대 6문·미사일 3종 공급

추가 MOU 체결로 10년 장기공급 기반 마련…후속 수출·북유럽시장 진출 기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이 10월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천무 획득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이 10월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천무 획득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국방부)

한국형 다연장 로켓 '천무'가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에 처음 수출하며 북유럽 방산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전쟁박물관에서 에스토니아 국방부 산하 방산투자청(ECDI)과 '천무 다연장 로켓 시스템 공급을 위한 정부 간(G2G)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 유로(약 5000억 원) 규모의 천무 발사대 6문과 3종 미사일을 앞으로 3년간 에스토니아에 공급한다. 유럽에서 천무 수출 계약을 맺은 나라는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 발트 국가에서는 처음 거둔 수출 성과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국방개발계획 2026~2029’에 따라 앞으로 4년간 100억 유로(약 17조4000억 원) 이상을 국방 역량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에스토니아는 지난 2018년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맺는 등 총 36문 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앞으로 10년간 장기 공급을 위한 ‘천무 수출 포괄 계약’도 함께 체결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2018년 K-9 자주포 수출 계약 후 방산 협력을 넓혀 왔고,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광주 여고생 살해범 신상공개…23세 장윤기 머그샷
  • 뉴욕증시, 4월 PPI 대폭 상승에 혼조...S&P500지수 최고치 [상보]
  • 고공행진 이제 시작?...물가 3%대 재진입 초읽기 [물가 퍼펙트스톰이 온다]
  • 탈모도 ‘혁신신약’ 개발 열풍…주인공 누가 될까[자라나라 머리머리]
  • 멋진 '신세계' 어닝 서프라이즈에…증권가, 목표주가 66만원까지 줄상향
  • 은행권, 경기 둔화에도 생산적금융 속도…커지는 건전성 딜레마
  • “전쟁 때문에 가뜩이나 힘든데”…공사비 올리는 입법 줄줄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66,000
    • -1.29%
    • 이더리움
    • 3,35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23%
    • 리플
    • 2,117
    • -0.89%
    • 솔라나
    • 135,600
    • -3.49%
    • 에이다
    • 394
    • -2.48%
    • 트론
    • 520
    • +0.19%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20
    • -2.55%
    • 체인링크
    • 15,180
    • -0.98%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