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셀트리온 생산공정에 ‘더백’ 공급 계약

입력 2025-12-19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왼쪽)와 길성민 셀트리온 경영지원실 상무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왼쪽)와 길성민 셀트리온 경영지원실 상무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이크로디지탈)

마이크로디지탈이 6조 원대 시장으로 성장 전망되는 일회용 백(Single Use Bag) 시장의 첫 대량생산 공정에 채택됐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셀트리온 생산공정에 ‘더백(THEBAG)’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백은 세포배양 배지의 이송‧저장, 무균 샘플링, 극저온 보관 등에 사용되는 일회용 백 브랜드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일회용 백 시장은 2028년 약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성장률(CAGR)은 21%에 달한다. 그러나 국내 시장은 그동안 대부분 해외 제품에 의존해 국산 제품의 공급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급은 더백의 적용 범위가 연구소 단계를 넘어 셀트리온의 상업용 생산라인으로 확대된 첫 사례다. 국산 일회용 백이 글로벌 기업의 생산공정에서 본격적으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셀트리온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국내 바이오 제조 생태계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대량 생산공정과 산업현장 중심의 공급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급 물량 증가뿐 아니라 매출 구조의 다변화도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제품이 산업용 생산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규격의 더백을 국산화해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제조현장에서 당사 브랜드가 더욱 널리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51,000
    • +1.66%
    • 이더리움
    • 3,434,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61%
    • 리플
    • 2,118
    • +1.1%
    • 솔라나
    • 126,900
    • +1.28%
    • 에이다
    • 369
    • +1.65%
    • 트론
    • 487
    • -1.22%
    • 스텔라루멘
    • 259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57%
    • 체인링크
    • 13,790
    • +1.25%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