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인니와 전기차 생태계 협력 박차…'코나EV' 15대 첫 인도

입력 2025-12-09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이에니야 리스티아니 데위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전환총국장(차관급),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사진=한자연)
▲왼쪽부터 이에니야 리스티아니 데위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전환총국장(차관급),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사진=한자연)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전기차 핵심광물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와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자연은 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인니전기차협력센터(IKEVC)에서 전기차 인도 및 복합충전소 개통식을 열고 인프라, 인력, 제도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인도 차량은 현대차인도네시아생산법인에서 생산된 코나EV 15대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최초 인니 배터리가 장착됐다. 복합충전소는 200㎾ 급속충전기, 30㎾ 태양광 설비, 배터리스왑스테이션(BSS) 등으로 구비됐으며 충전기 주요 기자재는 국산 제품이다.

이번 인도 및 개통식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주관 산업통상부, 전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일환으로 한자연은 △전기차·충전기·전기이륜차 실증 보급 △전기차협력센터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인니 정부는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청정대기 2030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기차 보급 정책을 강화했다. 사치세 면제(15%), 부가세 감면(12%→2%), 배터리 핵심광물 수출제한, 완성차 부품 현지화율 인센티브 등 적극적인 세제·산업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현지화율 기준은 2023년까지 40%, 2029년까지 60%, 2030년부터 80%다.

진종욱 원장은 “한-인니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청정에너지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양국이 상호 이익 기반의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대표이사
김동명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1,000
    • -1.77%
    • 이더리움
    • 4,805,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3.1%
    • 리플
    • 2,987
    • -3.4%
    • 솔라나
    • 196,400
    • -3.68%
    • 에이다
    • 651
    • -5.24%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6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40
    • -1.59%
    • 체인링크
    • 20,320
    • -3.79%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